📌 이 글의 핵심 4가지
① 사용처 기준 — 연매출 30억 이하면 대부분 OK
② 프랜차이즈 가맹점 vs 직영점 — 결과가 완전히 다름
③ 배달앱·키오스크 결제 — 어떤 경우에 막히나
④ 사용처 스티커 배포 일정 및 확인 방법
4월 27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됩니다. 국민 70%가 1인당 최소 10만 원을 받는 이번 지원금은 지역 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로 등록된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내 가게가 대상인지, 주의할 결제 방식은 뭔지 지금 바로 확인해 두면 손님 한 명도 놓치지 않습니다.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기본 기준
가장 먼저 확인할 건 딱 하나입니다. 직전 과세연도(2025년) 기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면 원칙적으로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업종 제한 없이 음식점·카페·미용실·약국·학원·마트·주유소까지 포함되는 거죠.
단, 지원금 수단이 무엇이냐에 따라 사용처 범위가 조금 달라집니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은 손님은 해당 지자체 내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쓸 수 있지만, 신용·체크카드나 선불카드로 받은 손님은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결제가 가능합니다.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매장
매출 규모와 무관하게 사용이 허용되는 곳도 있습니다.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의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아름다운가게는 연 매출 30억 초과라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대형마트나 백화점 건물 안에 있더라도 꽃집, 안경원처럼 소상공인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임대매장이라면 사용처로 인정됩니다. 입점 위치보다 운영 주체가 기준이에요.
프랜차이즈 가맹점 vs 직영점 — 결정적 차이
편의점, 치킨집, 카페처럼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달고 있는 매장이라면 이 기준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점은 사용 불가이고, 개인 사업자가 계약해 운영하는 가맹점은 사용 가능합니다.
대표적인 예를 들면, GS25·CU·세븐일레븐 편의점이라도 가맹점이라면 손님이 지원금으로 결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같은 브랜드라도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점포는 제외됩니다. 본인 매장이 어느 쪽인지 모르겠다면 가맹 계약서나 사업자등록증으로 확인하면 됩니다.
사용처 기준을 알았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게 결제 방식입니다. 이 부분에서 뜻밖에 막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결제 방식별 주의사항 — 배달앱·키오스크
1. 배달앱 결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같은 배달앱에서는 원칙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로 결제가 안 됩니다. 비대면 전자상거래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단, 예외가 하나 있어요. 가게 자체 단말기를 이용한 대면 결제, 이른바 '만나서 결제' 방식은 허용됩니다.
즉,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받더라도 손님이 직접 방문해 가게 단말기로 결제하는 경우라면 가능합니다. 앱 내 결제 버튼만 안 된다는 거죠.
2.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결제
키오스크나 테이블 오더 시스템을 사용하는 매장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방식은 대부분 PG(전자결제대행)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는데, PG 결제는 이번 지원금 사용에서 제한됩니다. 가게 카운터 단말기를 통한 직접 결제만 가능하다고 보면 됩니다.
| 결제 방식 | 사용 가능 여부 | 비고 |
|---|---|---|
| 카운터 단말기 결제 | ✅ 가능 | 기본 허용 |
| 배달앱 내 결제 | ❌ 불가 | 비대면 전자상거래 |
| 배달앱 만나서 결제 | ✅ 가능 | 단말기 대면 결제 한정 |
|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 ❌ 불가 | PG 시스템 경유 |
| 온라인 쇼핑몰 | ❌ 불가 | 비대면 전자상거래 |
※ 행정안전부 2026.4.11 공식 발표 기준
사용 제한 업종 — 어떤 가게가 안 되나?
연매출이 30억 이하라도 아래 업종에 해당하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됩니다. 미리 확인해 두면 손님과의 불필요한 마찰을 막을 수 있어요.
- 유흥·사행업종 — 나이트클럽, 단란주점, 카지노, 도박 관련 업소 등 일체
- 환금성 업종 — 상품권을 현금처럼 환전해주는 업종
- 대형 외국계 매장 — 코스트코 등 외국계 대형 유통매장
- 비소비성 지출 업종 — 공과금·통신요금 자동이체, 보험료, 기부금 납부 등
- 프랜차이즈 직영점 —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 매장
이와 달리 병원, 약국, 학원, 주유소(연매출 30억 이하), 전통시장, 동네마트, 미용실은 제한 없이 사용처에 포함됩니다.
사용처 기준을 갖췄다면 한 가지 더 챙겨야 할 게 있습니다. 손님이 내 가게에서 쓸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방법이에요.
지원금 사용처 여부는 손님이 카드사 앱이나 지역사랑상품권 앱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지만, 정부에서 배포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두면 고객이 훨씬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경우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를 따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소상공인 지원금 관련 최신 공지와 배포 방법은 행정안전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사용 지역 제한 — 주소지 기준 꼭 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사용 지역도 제한됩니다. 손님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지자체 안에서만 쓸 수 있어요. 서울 거주자는 서울 전역, 충북 청주 거주자는 청주시 안에서만 가능합니다.
사용 기한은 2026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잔액 환불도 되지 않으므로, 지원금을 받은 손님들이 기한 내 소비하도록 매장 안내를 해두면 방문객 유도에 도움이 됩니다.
잔액 미사용 시 환불 불가 — 손님에게 기한 내 사용 안내 권장
내 가게 사용처 여부, 이렇게 자가 체크하세요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해보면 됩니다. 하나라도 해당 안 되면 사용처에서 제외될 수 있어요.
- 2025년 연 매출 30억 원 이하인가? — 사업장이 여러 개라면 합산 기준
- 제한 업종(유흥·사행·환금성)에 해당하지 않는가? — 업종코드 기준
- 프랜차이즈라면 가맹점인가, 직영점인가? — 계약서·사업자등록증 확인
- 주요 결제 방식이 카운터 단말기인가? — 키오스크·PG 방식은 불가
- 사용처 스티커 배부 신청을 했는가? — 지자체 공지 확인 필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등록 여부를 미리 확인해 두면, 지원금을 받은 손님이 내 가게로 발길을 돌리는 기회를 온전히 잡을 수 있습니다. 4월 27일 1차 지급, 5월 18일 2차 지급이 순서대로 시작되니 지금 바로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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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 1.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기준이 되는 연매출 30억은 어느 연도 기준인가요?
- 직전 과세연도인 2025년 매출액이 기준입니다. 사업장이 여러 개라면 합산 매출로 판단합니다.
- 2. 편의점 가맹점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해당하나요?
- 네, 프랜차이즈라도 개인이 운영하는 가맹점이면 사용 가능합니다. 본사 직영점은 제외됩니다.
- 3. 배달앱으로 주문받은 경우 지원금으로 결제를 받을 수 있나요?
- 배달앱 내 온라인 결제는 불가합니다. 단, 손님이 직접 방문해 가게 단말기로 결제하는 '만나서 결제' 방식은 허용됩니다.
- 4.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별도로 해야 사용처로 등록되나요?
- 별도 등록 절차 없이 연매출 30억 이하 소상공인 매장이면 자동으로 사용처에 해당합니다. 사용처 스티커 수령은 지자체 공지를 확인해 신청하면 됩니다.
- 5.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지나면 어떻게 되나요?
- 2026년 8월 31일 이후에는 잔액을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기한 내 미사용 금액은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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